실용음악학원 인테리어- 에녹실용음악

에녹실용음악학원입니다.  작년에 본관공사에 이어 올 10월에 연습실 확장공사와 복도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에녹현장은 디자인에 있어 에녹만의 감성을 띄게 되었는데요. 강약의 대비와 화려함이 있습니다. 일반음악학원과는

조금 차별화되는 부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어쩔땐 좀 과하지 않겠나 하는 우려도 되었는데요. 실제 마감을 완성 하고

보면 간접조명에 효과로 또 그렇게 무리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작년 여름공사 이후에 올 봄부터  입시생들이 많이 늘어 있어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에녹원장님은 투자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감각도 뛰어 나시고 현장때 매번 겪는 마음가짐이지만 바짝 긴장을 하죠. 시안에서 대부분 협의가

끝나고 디자인시안에 충실했기 때문에 현장진행에선 많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공용으로 쓰는 복도 공간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가장 관건이었는데 큰 무리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관규모에다 복도 연습실까지 이어지다 보니 학원규모가 크기 때문에 디자인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진행하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연습실내부 페블릭 공사였는데 기본 마감재인 페인트나 벽지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방염 페블릭천으로

처리했는데 마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복도 디자인은 과감하게 그리고 내부연습실은 차분하게 느낌을 가져갔습니다.

사진보시구요.  실용음악학원 공사에 있어서 디테일적인 사항은 예전에 올려드렸기 때문에 다시기술하진 않겠습니다.

원장님과 많이 친해져서 현장이 없을때 가끔 원에 놀러 가는데요. 복도에서 부터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소리는 늘

제 기분을 들뜨게 만듭니다. 원의 발전과 예비 뮤지션들의 건투를 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