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다음에서 티스토리로 바뀌고,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많은 바쁨의 시간과 블로그 환경이 넘 바뀌니 글 올릴 엄두가 나질 않다가 왜? 글 안올리냐? 해외나갔냐? 접었냐? 듣다듣다 오늘시간을 냅니다. 오래했죠. 20년이 훌쩍 넘었으니 겨울 되면 무릅도 시리고, 팔꿈치도 에립니다. 아직도 하는걸 보면 공간의 디자인은 저에게 천직인듯 싶기도 하고, 아직도 현장은 설램이 있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환경재생 공장의 사무동인테리어입니다. 실용음악학원, 댄스학원, 공연장, 녹음실, 연습실인테리어.. 저희는 거의 방진방음과 관련된 인테리어만 진행하는데 간만에 외도를 해봤습니다. 가끔은 실력테스트란것 해 보고 싶기도 하고, 새로움은 또 설램도 줍니다. 규모가 작지 않았고 건축쪽과 맞물려 실제 공사는 2개월이 안걸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