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반이 넘어가는 7월입니다. 위기와 혼돈의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난주 모든현장들을 끝내고,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일주일 시간이 마치 하루처럼 지나가 버렸습니다.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의 복귀가 조금 아쉽습니다.
춤꾼들의 공간 김포신도시 풍무동에 위치한 '투웨이 댄스스튜디오" 입니다. 예전에 원밀리언댄스를 진행했을 때 보다도 더 큰 에너지를 받는 곳입니다. 젊음도 탐나고, 공간도 탐나고, 그냥 모든것이 돋보였던 사람들...
아직 활성도가 높지 않은 지역이라는게 단점이겠으나, 그건 시간의 문제일뿐 대세를 바꾸지는 못할것 같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간만에 착하고, 아름다운 춤꾼들을 만났습니다. 어쩌면 "투웨이"가 또 한번 새로운 길을 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수 있을 듯 하구요.
사회가 점점더 양극화, 이분법화 되는 느낌입니다. 정치, 경제, 문화... 모든면에서 느껴집니다. 가끔 어디에 나의 포지션을 둬야 할지 망설여질때도 있고, 혼돈되는 순간이 적지 않습니다.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결정을 하고도 어느 순간엔
이미 가장 핵심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때... 나자신에게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담주 내내 비가 내립니다. 장마가 시작되죠. 내리는 비와 함께 저희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됩니다.
설렘과 기대와 약간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을 확신은 분명합니다. 지켜봐주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담대하라! 제 인생의 모토이기도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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