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님의 고울

2017년의 절반을 벌써 보내고, 하반기의 절반이 남았습니다. 엇 그제만 해도 가뭄에 물이 바닥 났다고 시름 했는데... 이제 물난리라고 하네요. 3개월의 가뭄을 딱 3일 만에 다 채워 버렸습니다. 인생도 이와 비슷 한 경우가 많죠. 힘들고, 죽을 것 같이 힘들다고 고심했던 지난날인데... 돌아..

2016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연말에 나라 정세가 어수선 하다보니 한 해가 너무나 어이없이 지나간 듯 하여 더욱 그렇죠. 그래도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면 우리나라도 민주주의가 많이 뿌리 내리고 있는 듯 하여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광화문을 가지 못했습니다. ..

4월의 벗꽃을 빗방울이 떨구더니 5월 연휴도 간간히 빗물이 내리고, 지금도 비가 내립니다. 아무래도 올 여름은 비가 제법 내릴 모양입니다. 겨울에 눈도 많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해서 저는 좋았지만, 연휴때 비는 달갑지 않죠. 바쁨으로 상반기를 보내면서 지난날 현장들을..

2년전 쯤 강남에 밸리학원 인테리어를 해 드린적이 있었지요. 그 때 아트밸리 협회장님께서 밸리댄스에 대한 인식을 바꿔 주셨습니다. 공연 초청장을 보내주셔서,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죠. 춤의 아름다움도 그랬지만, 무대연출, 조명, 음악... 멋진공연이었습니다.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