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밀리언댄스 스튜디오 인테리어

2016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연말에 나라 정세가 어수선 하다보니 한 해가 너무나 어이없이

지나간 듯 하여 더욱 그렇죠. 그래도 지나온 시절을 돌아보면 우리나라도 민주주의가 많이 뿌리 내리고 있는 듯 하여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광화문을 가지 못했습니다. 꼭! 한번은 외침은 못하더라도 무리속에 묻혀 같이 걷는 정도라도 

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바쁨으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7년을 맞습니다.

논현동에 댄스전문학원 "원 밀리언댄스 스튜디오"입니다. 그냥 일반 댄스학원으로만 보기에는 전문성이 뛰어납니다.

방송 엔터쪽과 같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개층을 더 확장 하면서 리폼을 했습니다.  처음에 보통 일반 댄스

학원으로 생각했는데.. 주변분들 이야기도 듣고, 검색도 해 보고, 공사를 진행하다보니 왜 TOP인줄 감이 오더라구요.

만만치 않은 공사였습니다. 공사비용도 많이 들었고, 운영상태에서의  댄스학원 인테리어는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사장님을 비롯해 일임을 담당했던 성선생님, 음악감독님, 그리고, 저희 실장님.. 한달여기간 너무들 수고 많았습니다.

원 밀리언댄스 스튜디오 공사는 일반댄스학원과는 공사방법이 조금 달랐습니다. 무엇보다 방진 및 방음에 대한 공사

집중도 높았고, 원 밀리언의 특유의 색감, 조명 등..다소 까다롭게 진행됐습니다.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되고, 연말연시

를 맞게 되어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향후로도 "원 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판단 되어 집니다.

젊음도 있고, 열정도 있고, 뭐 하나 크게 나빠 보이질 않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 하시고, 성장해 나가시길 멀리서

나만 기원 하겠습니다.

마치 겨울을 지난 봄날같은 날씹니다. 여느해 같으면 빙어낚시를 갈 정도로 맹추위가 있을 시기인데 말이죠. 작년을

이어 오면서 저희는 넘 바쁜 일정속에 사실 몸도 맘도 지쳐 있습니다. 2월까지는 더 이상 order를 받지 않고, 쉬려고

합니다. 가끔 하늘도 보고, 생각도 하고, 조금 느림으로 살아야 하는데... 우린 너무 바쁨으로만 사는 것 같습니다.

2017년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채워나가는 소중한 한 해가 되시길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