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원 전문인테리어

 

 

 

 

 

 

 

 

 

 

 

만약에 실용음악학원의 인테리어디자인을 전통적인 느낌으로 디자인을 해달라고 한다면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 할까요?? 

조금 이상하죠. 더군다나 실용음악학원에서 라면 말이죠. 그런데 정말 설마 하는 일이 제게 벌어졌습니다. 원장님께 두번

물었어요. 정말요?  진짜요? 실용음악학원이지만, 전통적인 느낌으로 연출을 해달라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꾸미고 싶으시다고...

 

그런데 사실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잘못 된 것도 없습니다.  벽을 넘나드는 디자이너라고 뻥치고... 속으론 고정관념의 

담장을 높게 높게 쌓고 있었던게지요. 아님 제가 나이가 들었던지... 일반적이고, 보편적 타당성은 디자인의 재미를 위해서

얼마든지 깨질수 있는 것인데 말이죠.

 

디자인 테마의 기본적 느낌은 가져가되, 퓨전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그 정도를 원하셨구요.

마감자재는 아무래도 나무 소재를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건물구조가 좀 복잡해서 사진상으론 공간의 구조를 이해하기가

힘드실 겁니다. 작은 규모는 결코 아닌데...  구조가 좀 복잡해서 동선잡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더군다나 건물구조적인

제약이 있어서 벽체허물고 보강기둥 새우고... 하여간 좀 힘겨웠습니다.

 

이번주에 마감을 하고 있어서 담주면 완성컷을 올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으로써는 특이한 실용음악학원이

하나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 담 주에 완성컷을 올리면서 좀더 세부적으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