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교육시설인테리어

중계동 댄스학원 인테리어- 브로스 댄스학원 인테리어

나무님의 고울 2019. 9. 10. 17:49


중계동 댄스학원 브로스댄스 스튜디오입니다. 여름날 건물 찾느라 고생하셨지요. 임대차 보호법이 강화 되면서 요즘

임대인이나, 임차인이나 건물임대에 대해선 예전보단 신중한 듯 합니다. 그래도 임차인보다는 임대인이 갑이기 때문

에 임차인의 건물선택은 늘 신중해야 될 것입니다.   보증금, 임대료, 건물위치, 건물상태 모두 봐야겠지만, 사람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또 하나! 건물주의 성향을 반드시 보라는 말씀을 당부 당부하고 싶죠. 최소 10년은 써야하니까요.


열심 발품은 팔고, 두번째 건물에서 확정 짓고, 드디어 슈팅에 들어갔습니다.  원장님께서 예전에 꽤! 활발히 활동도

하셨었고, 지금도 개인 스튜디오를 가지고 계셨던 차라 공간에 대한 이해도 높으셨죠. 브로스 댄스학원에 주목할 점

은 건물의 방음이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1층은 방진과 소음에 영향이 없는 업종이어서 다행이었는데 문제는 3층

영수학원이라는 큰 복병이었죠. 저희 경험상 천정방음을 하지 않으면 방진/방음이 뚫릴 것이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영업장의 방진/방음의 충돌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신 더 강합니다. 저희가 시공방법을 말씀 드리면 매우

놀라시기도 하는데 그것이 과한것이 아니라 최소의 방안이라는 점이죠.


맨 아랫쪽에 시공사진들을 첨부해 놓았습니다. 천정 최소한으로 낮춰야 했고, 기둥보까지1차 음이 직접 닫지 않토록 

방음시공을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이 예상치보다 좋았습니다.

개인 스튜디오만 운영하셨고,  학원은 처음이시라 저희가 도와 드렸어도 교육청에 구청에 정신 없으셨을 테고, 추석

지나 정식 허가 나오고 본격적인 수업진행하실 듯 합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매년 이만 때 쯤엔 글을 썼던것 같습니다.  요즘 글이 시공이야기가 아니라 쓸때 없는 개인 감성

글만 쓴다고 저희 실장님이 핀잔을 주시더라구요. 직업이 인테리어이고, 매번 디자인이야기를 용어 붙어가며 어렵게

쓴들 소비자는 어렵고, 알기도 힘들텐데... 그냥 한장에 사진컷만으로도 다 느낄 것인데 말이죠. ㅠㅠ...

착한사장이 되려고 그래도  오늘은 실장님 말이 떠올라서 시공이야기를 조금 적었습니다.  추석 지나고, 계획 하셨던

분들의 연락들이 올듯 합니다. 잘쉬고, 탄탄하게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시국이 좀 어지렵지만,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나를 사랑해 주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