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교육시설인테리어

실용음악학원 인테리어 - 퍼니실용음악학원

나무님의 고울 2019. 4. 12. 15:25


파주 운정의 야당동은 한창 건물들이 들어섭니다. 주거시설은 이미 완성이 됐고, 대로변쪽으로 상가건물들이 분주히

들어서고 있죠. 도심의 확산이 급속으로 퍼집니다. 10여년전 쯤 파주 운양동의 도시개발이 시작된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도저히 알아볼수 없습니다.

특히! 야당동의 야당역은 동선의 시작점이자 종착점이죠. 향후 머지않아 더욱 많은 인구유입이 예상됩니다. 한강변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마포에서 서울도심의 끝점이 되고, 자유로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1기 신도시 일산이 나타납니다.

중간지점에 큰 개발이 없어요. 마치 서울/경기를 인위적으로 끊어 놓은 것 처럼 도로만 있죠.

파주는 점차 더욱 발전될 듯 싶습니다. 대기수요가 있었는지.. 퍼니실용음악원이 오픈과 함께 등록인원이 놀랍습니다.

사전 준비가 철저히 된 학원입니다. 학원 인테리어도 그랬습니다. 작년 가을 부터 사전 미팅을 매주 진행하고, 슈팅을

들어갔으니까요. 대형학원은 아니지만, 실용음악학원 인테리어를  진행한 곳 중에 가장 방음시설에 충실했던 곳 임에

틀림없습니다.

원장님께서 드럼 전공이셨고, 방음에 대한 본인의 눈 높이가 꽤! 있으셨어요. 오히려 제가 조금 낮추고자 의견을 냈을

정도 였으니까요. 비용이 너무 들기 때문이죠. 겉 보기와 다르게 매우 딴딴한 실용음악학원 입니다.

계획에서 실행. 그리고, 마감까지 잘 끝내면 저희 몫은 다 한거죠. 그러나, 항상 작품을 끝내고 난 후에 잘 운영되라는

간절함 때문에 조바심이 생깁니다. 적어도 1년간은 지켜보게 되는데...  퍼니는 그렇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웠던 현장이었죠. 저희가 운이 좋았습니다. 원장님께 넘고맙고, 이름처럼 야당동의 퍼니가 되는

그런 학원이 되어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