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학원 인테리어는 많은 경험을 했지만, 무용학원 인테리어는 처음이라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다행히 신축건물
이라 준비기간은 충분했는데... 너무 충분했죠. 준공이 한달이상 늦어졌으니까요.
요즘은 분양을 많이 받으시죠. 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임대료 너무 비쌉니다. 잘 아는 음악학원 원장님들
계신데 학원도 잘 운영되고요. 그런데 임대료/관리비/인건비를 빼고 나면 덩치만 크지 실속이 없어요. 분양을 받고는
싶은데 초기에 더 큰 자금은 부담입니다. 그래도 결국엔 결국엔 그게 답인듯 싶고, 임차인들의 꿈의 로망입니다.
댄스학원이나, 무용학원 인테리어는 방진방/음쪽에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딱! 한가지 바닥마감재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무용학원은 데코타일을 쓰지 않습니다. 마루재질을 쓰거나, 바닥방진 후 무용매트로 마감처리 하게됩니다.
바닥방진 공사가 잘 진행된 현장입니다. 고심고심 끝에 천장을 포기하고, 바닥을 선택했습니다.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윤 무용학원은 천고(천장높이)가 높아서 open하지 않았습니다. 텍스 마감후 3m가 나오니까 레일조명을 떨어뜨리고도
충분한 공간감은 있습니다. 물론 원장님이나, 저희들 맘 같아선 천장도 열고 싶었죠.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
제가 집이 김포신도시라 현장이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원장님과 사장님께서 현장을 편하게 진행할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신뢰를 주셨지요. 그게 가장 큽니다. 공정에 무리없이 깔끔하게 진행 되었고, 잘 마감된 무용학원입니다.
김포신도시 풍무지역은 주거쪽으로 먼저 시행이 됐고, 올해 들어 상가분양이 시작된 지역입니다. 서울 인접성과 교통.
이제 편의시설까지 갖춰지기 때문에 향후 시장 성장성이 있어보이는 지역입니다. 검단신도시와도 맞다아지면서 주목
될만한 곳이죠. 시장파이가 커질 듯 싶은데... 지금 지역선점을 하는 것은 매우 유리해 보입니다.
댄스쪽을 캐주얼에 비한다면 무용은 앤틱한 정장이죠. 춤사이가 다르니 사람의 모습도 성격도 다릅니다. 곧고, 바르고
선이 살아있습니다. 조금은 더디 갈수는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김포 신도시 풍무의 아름장소로 기억될 것입니다.
현장 끝내고, 식사를 같이 한번 했어야 했는데... 이내 녹음실 현장을 진행하게되서... 아쉬웠습니다.
윤 무용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고, 가정의 늘 행복 가득하시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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