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인테리어 - 주)네스지오

 

5월 중순 광교쪽 현장이 기약없이 미뤄지면서 많이 쉬었습니다.  현장 진행이 없다고 무조건 쉬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충분한 휴식기를 갖고, 구로디지탈단지내 IT사무실 현장을 들어왔습니다. 평소 알고 지냈던 사장님이신데 본인 사무실을

이번에 맘에 들게 꾸미고 싶으시다고 연락 주셨죠.  요즘은 사무실을 경량 공사로 거의 진행 합니다. 공사비 문제도 있고,

또 업무공간에 사장님들이 그렇게 투자를 하시진 않거든요.   네스지오 대표님께서 직원분들 배려하는 맘이 커 보입니다.

칸막이를 경량으로 진행 할까?  하다가 도저히 느낌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목공으로 첬습니다.

사장님께서 이미지는 까페분위기를 만들어 달라 하시고, 마감 재질은 반짝 유리가 좋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웃었습니다!

내추럴한 분위기에 모던함을 더하는 정도로 디자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이번주말이면 거의 마감 될 듯 하구요. 잠시라도

여유 시간이 나야 하는데... 기대하기 힘들고, 바로 다른 일정으로 넘어가야 할 듯 합니다.

저에게 올 여름도 바닷물에 발목 하나 담그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 같아요.

아직도 전 어린아이 같은 맘을 하고 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