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에녹실용음악학원

 

평택안중의 에녹실용음악학원입니다. 10월11일. 정확히 한달전에 연락주셨는데...  오늘 공사시작 20일만에 예정대로 잘

끝냈습니다. 좋은인테리리어가 나오는 법칙이 있습니다.  경험상 정확한 현장검측/협의/디자인/수정/진행/신뢰로 보죠.

이렇게 준비가 되어서 차곡차곡 진행 된 현장은 역시 마감이 좋습니다. 물론, 공사일정도 빠르고, 정확합니다. 즉! 비용도

절감 된단 뜻이기도 합니다. 특히, 원장님께서 전문가라고 부담될 정도로 너무 믿어주셨어요. 얼마나 사전 준비를 했던지

전단지시안까지 제작했습니다.

 

미니멀적인 디자인 스타일을 끌고 갔구요. 큰 공간의 학원은 아니라서 깔끔하게 정리 되는 디자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에녹 특유의 색감이 있지요. 부드럽고도 강한대비가 잘 조화를 가지는데...  블랙/아이보리/워쉬/자주 로 원색은 피하고,

무채색의 대비칼라를 쓰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조명이 뒷 받침 하게 됩니다.  그래서 늘 새로운  디자인에 마감재가

바뀌더라도 에녹은 왠지 특유의 칼라패턴과 분위기가 연출 됩니다.

 

이번 현장은 무엇보다 외부싸인물공사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모티브는 안산에녹에서 가지고 왔는데... 구조물 디자인을

싸인물에 적용시켰는데요. 시안보다 실제가 임팩트 합니다. 에녹은 싸인물에 비용 투자하는  편인데... 맞는 전략입니다.

 

오래된건물은 아니었지만, 건물구조가 일반적이진 않았죠. 상담실, 합주실, 드럼, 피아노, 이론실, 연습실 등 룸을 충실히

빼야했기 때문에 구조잡는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느라 다소 힘들고,  그래서 오히려 한가지 정답인

구조를 찾을 수있었습니다.

 

내일 교육청실사 나오고, 담주면 정식 open 하실 수 있겠네요. 원장님과 정이 많이 들었는데 자주 뵙기에는 조금 머네요.

제가 인복이 많나 봅니다. 송탄에 이어 안중에녹원장님도 천사네요.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 했고, 진행에 있어 여러모로

도와주시려고 많은 노력 주신 맘을 충분히 전해 받았습니다. 원장님.

 

 

 

 

 

 

 

 

 

 

 

* 에녹에 대하여...

전문실용음악학원 "에녹"은 체인비를 받고 원을 만들어 주는 체인점이 아닙니다. 각히, 에녹은 직영점으로 모두 원장님이

전부 따로 계십니다. 벌써 몇 해 전에 에녹원장님께서 향후 음악교육시장이 큰 변화를 맞을 때 학원교육에 있어 뜻이 맞고,

상호협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조금씩 조금씩 긴 시간 메뉴얼을 준비 하셨지요.   개인의 학원은 미약할 수 있겠으나,

작은이익을 넘고, 지역을 넘어선 마음이 전해지고, 뜻이 뭉쳐진 하나의 좋은"브랜드"가 탄생 된다면 기존 극소수가 전체를

지배하던 시장에서 새로운 "에녹의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뜻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엔 시행차오도 많으셨죠. 힘에 겨워 혼자 지칠 때도 있었고, 오해를 받기도 하고, 또 감당하기 힘든 실망감과 상실감도

있었을 줄 압니다. 그때마다 항상 다시 힘을 실어주신분들은 에녹원장님들이셨죠. 현재까지 광명에녹, 일산에녹, 평촌에녹,

목동에녹, 안산에녹, 송탄에녹, 그리고 안중에녹이 만들어졌습니다. 내년에 또 얼마나 뜻을 모아주실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10호점이 넘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에녹이 더욱 발전하고, 향후 대한민국을 대표할 훌륭한 예비 아티스트를 많이 길러주시고, 지금처럼 좋은 이미지로 오래토록

남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에녹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물으셔서 에녹원장님들을 대신해서 블러그에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