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학원인테리어- 논현에녹실용음악학원

 

논현에녹 실용음악학원이 마감 됐습니다. 현장마감 되면서 주말에 개업식까지 마치시고, 이번주 부터 학원이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하게 되네요. 준비를 참 잘했던 현장이었습니다. 건물준공이 예정보다 조금 늦어진 것 말고는 큰 변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신축건물의 장점이 잘 들어난 공간입니다. 천정고도 높고, 창이 많아서 환기도 좋고, 공간구성도 시원합니다.

전체 디자인은 모던스타일로 진행하였고, 가벼워 보이지 않토록 색감에서는 강한 대비를 주었습니다.

기둥이 없는 신 건물이고, 학원 규모가 좀 있어서 합주실이나, 레슨실은 크게 구성할 수 있었고, 연습실도 많이 뺐습니다.

추운 겨울날 원장님과 이 건물 저 건물 고민도 많이 하면서 고심고심 하며 준비 했었는데... 드디어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올해 실용음악학원 인테리어 중 즐겁게 진행했던 현장입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진행하는 동안 원장님과 더 많은 시간도

보내야 했고, 더 둘러볼 곳도 많았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항상 느끼는 고마움이지만, 저희는 운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인연 되시는 원장님들의 성품이 너무 좋으시고, 많이 믿어

주셔서 저희가 진행의 애로점이나, 서운함이 없죠. 남는건 늘 아쉬움 뿐 입니다.

원장님 밴드 전체가 원에 들어와서 맘이 놓입니다. 막강한 팀웍이 빛을 바랄 것이고, 젊은 패기, 겸손을 잃지 않는 마음이

논현에서 가장 멋진 학원으로 번창하게 만들 것 입니다.

 

5월이 되서야 봄날의 따사로움이 느껴집니다. 겨울내내 일정을 소화하는라 뒤를 돌아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여유를

찾아 봅니다. 어제는 실컷 꽃 구경하면서 놀았구요. 오늘도...  내일도... 좀 놀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