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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학원인테리어

나무님의 고울 2012. 2. 10. 01:58

 

입춘도 지났는데 아직 추위가 거셉니다. 올 겨울 가만 생각해 보면 눈이 내리질 않았습니다. 작년엔 꽤 많았지요.

제가 겨울을 참 좋아하는데... 전 지금 한 여름을 보내는 듯한 느낌 입니다. 얼굴도 항상 벌겋게 상기 되어 있구요.

아마도 현장을 마감 하느라 머리속에 뭔가를 계속 담아 두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짧은 하루를 살아갑니다.

 

송파에 M&M실용음악학원입니다.

젊고, 예쁘신 원장님이신데... 학원 open준비를 차곡 준비해 오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조금 놀랐습니다.

레슨 경험도 꽤 풍부하시고, 성품은 차분하고 여리신데 반면 꼼꼼함이 있으셨습니다.

준비기간에 시장조사를 많이 하셨는데요. 미팅때 디자인 제안을 주셨는데 구글 사무실의 이미지를 펼치셨습니다.

무엇을 의도 하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긴 했는데... 음악학원구조에서 어떻게 실현을 하느냐가 문제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는 어쩔 수 없이 가능하다면 많은 연습실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막막함도 있긴 했는데... 새로움에 대한 시도는 긴장감과 설렘임 또한 있습니다. 아마도 색다른 학원의 이미지가

나올 듯 합니다. 사전 준비기간이  있어서 현장 진행은 꽤 속도감이 있었구요. 다음 주 초면 마감 될 것 같습니다.

이만 때 쯤이면  원장님께서 조금은 초조함과 긴장감으로 보내실 기간 입니다.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느낌 좋은 학원이 나올 것 입니다.

걱정 많이 하시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