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교육시설인테리어
실용음악학원 인테리어
나무님의 고울
2015. 5. 20. 22:27
햇볕 따스하고, 벗꽃이 한창 피던 4월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압구정 기타학원이 도곡동에 새롭게 둥지를 트셨는데
오픈식때 사진기 들고 찾아뵌지 벌써 2주가 넘었네요. 실제로 뭐 그리 바쁘지도 않으면서 이리저리 들 쑤시고 다녔는지
발바닥에 굳은 살이 베겼습니다. 그 동안 기타 하나로 징검승부 하셨던 원장님! 이번엔 돈도 많이 버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억에 일년 전 쯤 연락주셨던거 같은데... 만나뵈니 더욱 정이 들었습니다.
새로 둥지를 트시면서도 제자들 레슨 안빼먹으려고, 현장 저희들 한테 맡겨 놓고 잘 오시지도 않고, 오픈식때 제자들과
조촐히 함께 하시는 모습에 메니아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워낙 뛰어난 실력 때문에 제가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교육도 좋지만 현실도 조금 살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G.I의 발전을 기원하고, 건강 잘 챙기시구요.